푸른 수목이 빽빽하게 자리잡은 너른 추월산 자락을 따라
물이 모이는 담양호를 향해 걸음을 옮기다보면,
숲 속 도담히 올려진 까망감스테이가 있습니다.
조용한 담양 용면 마을에 부모님께서는
1997년, 그 해 가을 새 뿌리를 내리셨습니다.
그 아름다운 자연을 벗삼아 자라온 자녀들은
어느새 어엿한 성인이 되어 온 가족이 정성을 담아
까망감을 꾸려가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랑이 담긴, 단란한 가족의 추억이 쌓인 이 곳에
소중한 당신의 이야기를 한 겹 더하고자 합니다.
당신이 언제든 다시 돌아와 그 찬란한 순간을 꺼내볼 수 있는,
오래토록 기억될 아름다운 터를 당신과 함께 써내려가고자 합니다.
까망감스테이는 안온한 여정을 써내려갈 여덟개의 객실,
음악과 자연에 잠시 쉬어갈 소담한 카페,
자연 속의 프라이빗한 치유의 숲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랑과 낭만, 여유가 넘쳐나는 까망감 스테이에서
온전하게 휴식하며 당신만의 시간을 쌓아보세요.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의 궤도를 잠시 벗어나
고요하게 부서지는 호수의 물소리와 익숙한 듯 낯선 자연의 소리,
깊은 곳에서 올라오는 쌉싸래한 흙내음과 상쾌한 나무의 향취에
집중해보세요. 어느새 순수한 자연이 가득 안겨
충만하게 차오릅니다.

Camang:gam map
